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4월3일 오영환(32)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오영환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공공산업연맹은 8만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공공산업연맹은 이날 “오 후보는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 실현과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는 친노동·친공공 후보”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오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공공산업연맹 박해철 위원장과 오 후보는 총선 승리 공약 협약 및 이행 서약문을 채택했다.

서약문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노동존중 정책협약을 확고히 이행하고, 21대 국회 노동 부문의 5대 비전과 20대 공동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오 후보는 “뜨거운 지지 선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노동 존중사회를 위해 한국노총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