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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앞두고 의정부시가 더불어민주당의 ‘낙하산 부대’ 연습장으로 전락할 것인가?
의정부갑은 문희상 국회의장(6선)의 뒤를 이어 아들 문석균(48)씨가 출마하려 했으나 ‘정치세습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당이 1월17일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했다. 문씨는 파고를 넘지 못하고 1월2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23일 의정부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수봉(60) 전 의정부시의원은 1월17일 “전략공천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지역내 적합한 인물이 후보로 선정돼야 한다. 저를 포함한 후보군에서 전략공천자를 선발하고, 필요시 경선을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의정부갑에는 1월28일 현재 청와대 출신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올 것이라는 전망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특정 인사가 부쩍 거론된다. 이른바 ‘청와대 찬스’가 현실화된다면 ‘아빠 찬스’ 논란에 이은 불공정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을에도 총리실 출신 비서관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 찬스’를 쓰지 않는다면 비서관의 민주당 ‘낙하산 공천’은 불가능하다.
김민철(52) 전 지역위원장과 임근재(53)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각각 1월8일과 13일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