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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북부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의정부시도 주요 간선도로에 비상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작업에 돌입했으나 정작 의정부시의회는 집단외유에 나섰다.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과 임호석 부의장, 조금석·김정겸·오범구 위원장, 구구회·정선희·김영숙·이계옥·최정희·김현주·박순자 의원 등 12명은 1인당 300여만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11월14일 북미행 비행기를 탔다. 김연균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들은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으로 선진의정을 실현하고, 해외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걸맞는 국제적인 감각을 배양하며, 분야별 우수정책 사례를 의정부시 현안사업에 반영하겠다’며 연수를 계획했다.
그러나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14일 미국 뉴욕 도착 ▲15일 센트럴파크 및 뉴욕 시내 관광 ▲16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공원,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방문 ▲17일 나이아가라 폭포, 염소섬, 테이블락 전망대 관광 ▲18일 캐나다 노인복지센터 방문 및 토론토 시내 관광 ▲19일 킹스톤시청 방문, 몬트리올 시내 관광 ▲20일 그랜드캐니언 관광 ▲21일 뉴욕 출발 ▲22일 한국 도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