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시민 참여 통로되길”
<경기북부시민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지역 정론지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은 ‘시민과 함께, 진실과 함께, 통일과 함께’라는 사시로 경기북부 곳곳을 비추어 왔습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삼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21세기 통일시대를 맞아 통일의 관문이자 심장인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각종 매체의 발달로 언론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시민의 입장에 서서 진실을 추구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 해온 <경기북부시민신문>의 창간 14주년은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접경지역, 군사지역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던 양주시와 경기북부는 이제 분단 체제의 깊은 어둠을 지나 본격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남북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었고, 그 기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그러나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았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예산지원과 발전계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은 양주시입니다. GTX-C노선, 지하철 7호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39번 국지도,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테크노벨리 등 교통과 산업인프라 구축이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인근 3개시의 협약이 체결되었고, 양주시 서부 발전의 근간이 될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양주시에만 머물지 않고, 포천, 동두천, 연천, 의정부, 고양 등 인근 시·군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북부는 접경지역, 군사지역이면서 허울뿐인 수도권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새 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의 과정에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역 발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어야 합니다. 언론이 시민 참여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각종 부조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은 필수입니다. 언론의 제대로 된 역할이 절실합니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이 그동안 보여준 역할과 열정이야 말로 이러한 언론의 역할에 부합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언론으로서 양주 발전과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중단 없는 양주 발전, 중단 없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기북부시민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