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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밀정은 죽는다”며 ‘행정 밀정’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피력했다.
최용덕 시장은 8월26일 간부회의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 관련 발언을 하면서 밀정을 거론했다.
최 시장은 “항간에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뽑는다는 소문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 사무국이 운영할 것”이라며 “나는 말한 적도 없는데 말했다고 하면서 자기들끼리 누가 사무국장 할 것이라는 헛소리도 나온다”고 했다.
이어 “(영화) 암살에 밀정은 마지막에는 죽는다. 김좌진 장군의 최측근은 밀정이어서 죽었다. 100년이 지나도 밀정을 찾고 있다. 밀정이 있으면 안된다. 공무원 사회에는 절대 없기를 바란다. 밀정을 해서 나중에 퇴직한 뒤에라도 알려지면 창피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밀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마이크를 끄라고 지시한 뒤 외부 비공개로 나머지 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