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양주시시설관리공단과 양주시 상수도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시 상수도, 동두천시 상수도는 ‘나등급’에 그쳤다.
7월8일 행안부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결과를 보면, 총 270개 평가대상 중 행안부 주관 경영평가(159개 기관)의 평균 점수는 84.78점으로 지난해(153개, 84.78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도 주관으로 평가하는 기초 상수도(111개) 평점은 86.79점으로 2017년(107개, 88.31점) 보다 하락(1.52점)했다.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평점 80.94점으로 지난해보다 0.46점 상승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보여준 지방공기업이 각 유형별 상위 ‘가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의 평가급이 차등 지급되며,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의 임직원은 경영평가 평가급을 지급받지 못하고, 사장과 임원은 연봉이 5~10% 삭감된다.
행안부는 하위 평가를 받은 기관 중 경영진단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축소, 조직개편, 법인청산 등 경영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cleaneye.go.kr)에 모두 공개되며, 올해부터는 평가등급 외에도 주요 항목별 평가 결과를 스코어카드로 작성·공표(8월중)하는 등 기관별 이력관리와 정보공개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