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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관내 장애전문어린이집에 버스를 사주기 위해 편성한 예산 전액이 불용처리될 예정이다.
동두천시의회는 2018년 10월12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동두천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킨 해오름어린이집 버스 구입비 6천730만원, 등록비용 370만원 등 총 7천100만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러나 해오름어린이집은 최금숙 동두천시의원이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운영했고, 예산 통과 당시 최금숙 시의원 남편이 이 어린이집을 관장하는 사회복지법인의 이사장을 맡고 있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동두천시는 예산을 즉각 집행하지 못한 채 2019년 본예산으로 명시이월했다.
그런데 해오름어린이집이 지난 2월19일 “버스를 자체 구입하겠다”며 보조금 신청을 취소해 불용처리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3월27일 “애초 보조금을 신청했던 해오름어린이집이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예산 편성 당시 2005년에 구입한 해오름어린이집 통학차량이 노후돼 차량안전에 위험이 있다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및 장아애동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버스 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