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원(4선·의정부갑)이 전반기 국회 부의장에 당선됐다.
국회는 7월16일 본회의에서 부의장으로 한나라당 이윤성(4선·인천 남동갑), 민주당 문희상(4선)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 투표에서 이 의원은 총 투표수 248표 중 216표, 문 의원은 238표 중 223표를 얻었다.
앞선 15일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표 중 43표를 얻은 문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경쟁자였던 박상천(5선·전남 고흥ㆍ보성) 의원은 33표에 그쳤다.
1차 투표에서는 문 의원이 79표 가운데 36표, 박 의원이 28표, 김영진(5선·광주 서을) 의원이 15표를 얻었다.
문희상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선소감으로 “정권의 실패를 막기 위해 견제와 대안이 필요하다”며 “야당 몫을 다해 성숙한 국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