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군이 만취상태에서 한국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양주경찰서 동두천지구대와 민주노동당 동두천시위원회 등에 따르면 4일 저녁 10시경 동두천 광암동에서 미군 J(19) 이병이 교회에 갖다오는 이모(34)씨를 골목길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했다.
미군은 이씨가 반항하자 땅에 쓰러뜨린 뒤 계속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계속되는 반항에 포기하고 도망갔다. 미군은 이어 길을 가던 여학생을 뒤쫓아갔다.
마침 이씨의 고함을 듣고 나온 주민들이 미군을 턱거리구판장에서 붙잡아 동두천지구대에 넘겼다. 양주경찰서는 SOFA협정에 따라 일단 J씨를 미2사단에 인도하고, 조만간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