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5월19일 서류를 위조해 실업급여를 챙긴 강모씨 등 120여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알선한 정모(42)씨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04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다 퇴직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서울 노원과 의정부고용지원센터에서 실업급여 150~700만원씩 모두 4억8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수급자와 알선자가 부정하게 받은 실업급여를 나눠가졌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같은 방법의 부정 수급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