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양계농장이 죽을 맛이다. 쉬지 않고 창궐하는 ‘재앙’ 때문이다.
해마다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을 살처분하던 양주시에서 이번에는 ‘살충제 계란’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17일 전국의 양계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검사를 한 결과 양주시에서는 은현면에 있는 신선농장(난각코드 08신선농장)과 부영(08부영)에서 비펜트린이 검출됐다. 다른 1곳에서도 살충제가 추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는 살충제를 사용한 도내 18개 농장에서 보관 중인 계란 227만6천개와 유통 중이던 계란 278만8천개 등 총 506만4천개를 회수해 8월18일까지 모두 폐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난각코드 08LSH, 08KSD영양란, 08쌍용, 08SH, 08광명, 08신둔, 08가남, 08양계, 08서신, 08마리, 08JHN, 08JYM, 08부영, 08신선농장, 08LCY, 08맑은농장, 08신호, 08이레 등이 찍힌 계란은 구입하거나 먹지 말고 즉시 경기도 재난상황실(1588-4060)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