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문예회관이 양주시에서조차 소외(?) 받는 일이 벌어졌다.
양주시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이라는 주제로 12월9~10일 연극 ‘옥탑방 고양이’, 12월25일 뮤지컬 ‘루나틱’을 무대에 올린다.
총 5회 무료공연을 위해 양주시는 5천600만원(도비 20% 포함)을 양주예총에 지원했다. 그런데 양주시와 예총은 이 공연을 양주문예회관이 아니라 서정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12월5일 양주시 관계자는 “문예회관 공연장 좌석수는 350석 밖에 안된다”며 “이번 공연은 작품성이 검증된 연극과 뮤지컬이어서, 좀 더 많은 시민이 관람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좌석수가 800석인 서정대 공연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재 5회 공연 모두 평균 600석 가량 예약이 완료됐다. 공연 전까지는 좌석이 꽉 찰 것으로 보인다”며 “문예회관을 소외시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