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반환계획 이행 촉구 의정부 시민사회단체’는 9월1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은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협정)에 따른 기지 이전 계획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13개 단체로 구성된 이들은 LPP협정에 따라 내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한 고산동 일대 캠프 스탠리의 반환이 잠정 보류된다는 소식에 강한 우려를 전하며 “의정부시민을 우롱하는 미군은 캠프 스탠리 반환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만에 하나 미군기지가 의정부시에 남게 된다면 이는 행복도시로의 발전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며, 수십년을 참아 왔던 시민들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난 7월 캠프 스탠리 반환 보류 사실 확인을 위해 안병용 시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다”며 “안 시장은 미군과의 협의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