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지방도 360호선 일부 구간이 상수도 동파 때문에 밤새 빙판길로 변해, 이를 모르고 주행하던 차량들의 추돌사고가 잇따랐다.
2월21일 오전 8시경 광적 가래비에서 양주시청 방향으로 주행하던 코란도 승용차가 봉재레미콘 버스정류장 앞에서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스타렉스, 그랜져 승용차와 잇따라 추돌했다.
 |
| ▲ ㅎ합판목재 내부는 밤새 흘러나온 물로 바닥이 흥건하다. |
이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 오모(36)씨와 스타렉스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추병원에 후송됐다.
이어 8시40분경 같은 구간을 달리던 봉고프런티어(운전자 한모씨)가 앞에 정차해있던 차량과 추돌한데 이어, 사고 수습을 위해 달려오던 연세의원 구급차가 화물트럭에 부딪혔다.
빙판길은 광적면 가납리 654-20번지 ㅎ합판목재가 사용하는 상수도 연결관이 터져 밤새 흘러나온 물 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접수되자 양주시는 오전 9시20분경 도로관리원 25명을 급파해 30여분간 염화칼슘을 뿌리고 삽 등으로 얼음을 제거하면서 도로를 원상복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