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추동근린공원 민간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업자와 수차례 만났다는 증언이 나온 가운데, 그 업자가 충북 괴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괴산은 안병용 시장의 고향이다.
11월27일과 11월30일 추동근린공원에 대한 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S사 대표 J씨는 “안병용 시장이 나와 함께 Y씨와 서울 상계동 등의 음식점에서 여러 차례 만났다”며 “Y씨가 안 시장의 상왕 역할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J씨는 이어 “Y씨 고향이 충북 괴산”이라고 밝혔다.
Y씨는 J씨와 동업을 하다가 J씨를 배제한 뒤 U사를 단독 설립하고 의정부시로부터 추동근린공원 민간사업자 지정을 받았다.
Y씨는 1952년생이며, 안 시장은 1956년생이다. Y씨와 안 시장의 친형이 가까운 관계라는 소문도 돌고 있는 상태다.
안 시장은 12월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계동 복집에서 한 번 만나 식사를 했을 뿐 의심 받을 일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