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복(60) 신임 양주문화원장이 오는 1월24일 양주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해 12월27일 문화원 총회에서 임기 4년의 문화원장에 단독 출마하여 사실상 만장일치로 추대된 박성복 원장은 그동안 양주문화원 부원장과 이사,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양주시협의회 감사, 은현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운암리장 등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1948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에서 3남6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양주문화원장 선출 소감.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영광의 자리를 허락해준 170여 문화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막중한 대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는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임원들이 앞에서 끌어주고 회원들이 뒤에서 밀어주는 단결된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 많이 도와주셨으면 한다.
-앞으로의 계획.
=첫째, 투명 운영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문화원’을 운영하면서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사항을 공개하겠다. 둘째, 문화학교를 알차게 운영하겠다. 폭넓은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여 시민이 선호하는 과목을 다양화하고, 여가선용과 취미생활을 극대화시켜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특히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하여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보다 격조 높게 운영하겠다.
셋째, 향토사 연구소 활성화다. 현재 와해된 조직을 재정비하여 향토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보존하겠다. 넷째, 관내 모든 예술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섯째, 행정기관과의 관계를 개선하겠다. 마지막으로 문화가족을 확충할 것이다. 문화원이 잘 운영되려면 회원이 많아야 한다.
-양주문화원만의 경쟁력은 뭔가.
=역사와 뿌리다. 양주의 전통과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퇴임하는 이흥일 문화원장에게 한마디.
=정말 고생하셨다. 이흥일 문화원장을 비롯한 역대 원장님들이 일궈놓은 업적을 거울삼아 기대에 어긋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에게도 한마디.
=양주 지역사회는 물론 문화원의 봉사자로서 남은 여생을 열심히 일하겠다.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한단계 발전하고 앞서가는 문화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