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건설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계획”의 발표로 우리 양주시민들은 커다란 충격에 빠져있다. 끓어 오르는 분노를 표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오로지 지난 1년간 경기중북부지역의 광역철도 유치 희망 서명운동에 돌입하였으며 이러한 열망을 담아 양주, 의정부, 포천시의 시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우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활동을 결의했다.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7호선을 연장, 의정부 장암에서 의정부 민락-양주 고읍-옥정- 포천 신도시를 연결하는 단일안과 건설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에 5개년 추가검토대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번 11월 21일 건설교통부 발표에 의하면 죽어가던 8호선 별내선과 4호선 남양주 진접노선은 기적적으로 살아나 5개년 추가검토대상에 들어갔으나 우리 양주를 중심으로 하는 경기중북부는 빠졌고 의정부-철원선만이 광역교통망으로 검토될 수 있다는 립 서비스만이 우리에게 돌아왔다.
이는 양주의 민의를 무시하는 처사라 판단되며 중앙정부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양주는 사회가 도시화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10여년 사이에 인구는 18만여명이 되었고 고읍,옥정,회천지역의 500만평의 신도시가 건설되면 추가로 약 30만명이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신도시건설에 대중지하철 노선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 그 어디에 있단 말인가? 양주 신도시보다 작은 평촌, 중동, 산본신도시가 그러한가? 일산은 또 어떠한가? 아니 백번 양보해도 평촌이나 산본보다 우리의 신도시건설이 작은가?
얼마전 동탄신도시 발표에는 직접 건설교통부장관이 나와 고속도로와 전철을 연결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는가? 동탄은 우리 양주보다 훨씬 서울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왜 이리 우리 경기북부는 항상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까?
또한 그간 무수한 시민들의 염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양주시와 지역국회의원들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다.
국회의원이 하나 밖에 없는 구리는 죽어가던 별내선을 살려냈다.
국회의원이 4명씩이나 있는 우리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무엇을 했던 것인가?
이제 경기중북부는 분단시대를 접고 통일시대로 향하는 중심에 서있을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위치에 처해있다.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화해와 협력 시대로 남북이 공동경제협력체를 만들고, 개성공단이 돌아가고 금강산이 열리고 경의선이 개통되고 동해북부선을 통한 금강산 여행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곳만은 여전히 변함없이 50년 전 냉전의 사고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것인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측면에서라도 이곳에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는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
이번의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지역의 정치인들과 행정당국자들에게 있음을 명시하는 바이다.
여야, 정파를 떠나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건국이래 최초로 뭉쳐 결성된 민관정추진위원회는 정치적 들러리였단 말인가?
반드시 이번 사태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이곳 경기북부 주민은 오죽했으면 분도를 요구했겠나!
이제 국가는 더 이상 억지 논리를 펴지 말고 역사의 통일시대에 부응하여 산수가 수려한 이곳에 자연친화적인 지하철을 신도시에 새로 개통하고, 경원선을 연결하여 금강산산악철도와 연결 신비의 내금강을 서울에서 2시간 만에 알프스처럼 금강산을 한눈으로 내려다보게 뚫고 연이어 북한을 경유 시베리아와 유럽을 연결하여 한반도의 관광과 물류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민관정이 하나되어 신규전철을 유치하는 그날까지 투쟁하자!!!
1. 건설교통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을 재검토하라!!!
2.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경기중북부의 광역교통망을 수립하라!!!
3. 민관정합의를 무시하는 국회의원은 각성하라!!!
4. 힘합쳐도 모자란데 뒷짐지며 지켜보는 양주시청은 각성하라!!!
5. 양주시민 외면하는 건설교통부는 각성하라!!!
6. 민,관,정이 하나되어 광역철도 유치하자!!!
2007년 12월 14일
신규전철 양주추진 시민위원회
(http://cafe.daum.net/8subwayyangju)
의정부 광역철도추진 시민위원회
(http://cafe.daum.net/8sub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