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경기도의원이 사고지역구인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11월15일 한나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정부갑 당원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뒤, 11월22일 임명장을 받고 24일 의정부갑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
11월26일에는 의정부시청 앞 대정프라자 403호에서 이재오 전 최고위원, 고조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정당사무소를 열었다. 그를 서면으로 만났다.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임명 소감.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의정부 갑구에서 보다 많은 지지를 이끌어 내라는 당명을 받은 것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긴 강재섭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부을 조직책을 신청했다가 실패하자 의정부갑으로 지역구를 바꾼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남성 도의원 지역구도 을구인 제3선거구 아닌가?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서 갑구 위원장을 맡았을 뿐이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가?
=지금은 대선에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따름이다.
-출마한다면 도의원 사임은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있나.
=아직 생각해 본적 없다.
-의정부갑 운영위원장이었던 홍문종 전 국회의원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리되고 있나. 자리를 지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홍 전 의원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민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해 4월에 사임했다.
-정치적인 각오 한마디.
=의정부갑구의 한나라당 당원대표로서 국민들을 편안하고 잘살게 하는 정치, 풍요로운 생활정치를 선보이고 싶다.
-유권자들에게도 한마디.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한나라당의 대선승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의정부에서 맨 앞에 서서 열심히 뛰라는 과제를 제가 부여받았다. 5년전 대선에서 우리는 잘못된 허위사실을 기초로 잘못된 분을 대통령으로 뽑아, 지난 5년간 경제침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 전분야가 서로 반목하고 갈등이 폭발하는 등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살아왔다. 여당은 당명을 일곱 번이나 바꾸고, 당을 깨고, 합치는 이합집산을 일삼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지난 10년을 국민을 위해 우직하고 꿋꿋하게 국민 편에서 국민을 두려워하며 한길을 걸어온 정당이다. 정통성 있는 정당,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를 꼭 대통령으로 뽑아주셔서 나라경제를 살리고, 우리 아들 딸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부강한 나라, 편안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