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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올해 4월초 완공한 부용천 우안 자전거도로에 대해 시민들은 고마움을 나타내면서도 미비한 부분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의정부시 홈페이지 게시판(www.ui4u.net)에서 김규태 네티즌은 “일요일 자전거도로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하지만 도로 표면이 거칠고 기포가 많아 넘어지면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은 다니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노춘봉 네티즌은 “자전거도로가 잘 구성되어 있지만 7월로 연기된 공사 때문에 끝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신터미널에서 부용천 자전거도로로 내려가다 보면 횡단보도 둔턱이 그대로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실 네티즌은 “자전거도로로 내려가는 진입언덕이 너무 급경사여서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가는 학생들이 부상당하고, 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추락 위험성이 높다. 빠른 시일내 시정 바란다”며 사고를 우려했다.
이현희 네티즌은 “많은 사람이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개의 배설물로 불쾌했다. 또한 개를 끈으로 묶고 산책하지 않아 아이들에게 혐오감을 안겨 준다. 청계천도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데 의정부도 자전거 전용도로에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을 금지시켜 달라”고 시민의식과 시의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의정부시 건설과는 “자전거도로 진입을 위한 급경사 구간은 난간 및 펜스를 조속한 시일내 설치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현지 확인을 통해 위험요소가 상당한 구간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강구하겠다. 애완견에 대하여 관련법 검토 결과 현재로서는 출입을 제한할 수 없다. 다만 주의문구가 명시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계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