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폭염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던 의정부경전철이 이번에는 낙뢰 때문에 멈췄다.

의정부경전철은 6월23일 오전 11시30분경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단전이 돼 운행을 중단했다가 낮 1시10경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낙뢰로 인한 안전사고를 염려한 한국전력이 단전해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경전철 구내 설비 이상으로 전기 공급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