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넘게 갈등하고 있는 양주시와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문제에 대해 최근 문화재청이 회원간 화합과 통합을 촉구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양주시가 밝혔다.
그동안 양주시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별산대놀이마당 건물 폐쇄 및 공연버스 회수 등 계속된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보존회를 탈퇴한 회원들이 ‘양주별산대놀이회’를 구성하여 자체 공연에 나서는 등 파행을 겪어왔다.
한편, 2011년 탈퇴 또는 제명된 조교, 이수자, 전수교육생 등 24명이 지난해 4월15일 문화재청과 양주시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문화재청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에 접수하라고 반려했고, 양주시도 보존회에 가입하도록 통지했다.
문화재청은 이어 지난 1월8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제명 또는 탈퇴 조교 5명이 화합하여 다시 전승 활동에 매진하도록 회원 화합 촉구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진행 중이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 결과가 보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