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용실 미군 강도방화사건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9월29일 오후 4시 동두천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방화미군처벌 인간띠잇기 대회’를 연다.
대책위는 “4개월동안 미군과 경찰은 한미행정협정(SOFA)을 무기로 사건은폐와 조작을 거듭하고 있다. 방화 미군 옷에 남은 흔적과 정확이 일치되는 방화현장 증거들이 미군수사대에 강탈됐으며, 경찰은 직무유기와 'Fuck you' 필적 삭제 등 증거인멸로 이에 동조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전협정 종식과 평화체제로의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제1의 철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2사단 예하 핵심부대인 동두천 캠프 케이시 앞에서 ‘방화미군처벌 인간띠잇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피해자의 생계 터전인 미용실이 미군 방화에 잿더미로 날아가고, 스케이트 강사였던 막내아들이 싸움에 전면적으로 뛰어들면서 가족들은 생계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매일 매일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미군 상대 일부 상인들은 ‘칼을 꼽겠다’, ‘비밀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등의 회유와 협박도 진행되고 있지만,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방화 미군을 처벌하기 위해 130여일 동안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