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양주시위원회는 7월11일 ‘황모씨의 국가인권위 진정 각하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성추행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권리구제를 위한 대응과 지지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황 사무관의 만삭 임산부 성추행 사건 진행과정의 갖가지 불미스러운 사태들이 시민들의 분노와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인권침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에서 경기도 인사위가 정직 1월이라는 면죄부성 징계를 했는데도, 이미 다루어진 사안이기 때문에 진성서를 각하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은 “상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7개월여간 피해자는 회복하기 어려운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사건의 충격적 성격과 이후 계속되어진 황 사무관의 비인륜적 행태에 대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인사위의 면죄부성 징계와 관련 의혹, 탄원서 대필서명 사건 등 상식을 뒤엎는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민주노동당 양주시위원회는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권리구제 및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이 완료될 때까지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