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오후 2시14분경 양주시 삼숭동 175번지 서울벽지(대표 윤병조)에서 큰 불이 나 공장 5개동중 3천여㎡ 크기의 1개동이 전소되고 1개동은 부분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소방서는 이번 화재가 공장동 3번 기계 잉크충전 작업중 발화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불이 나자 의정부소방서는 동두천·포천소방서, 미2사단 소방대 등에 지원요청을 하는 한편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10명, 소방차·화학차 등 각종 장비 46대,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만인 오후 4시12분경 진화됐으며, 잔불이 남아 소방대원들은 밤늦게까지 작업을 벌였다.
불 때문에 공장에 있던 화학약품, 벽지 등에서 시커먼 연기와 유독가스가 분출되자 바로 옆 광숭초등학교는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켰다.
인근 자이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밤새 바람을 타고 날아들어온 냄새와 소각재에 시달려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