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플루트의 연주자세②
●앙부쉬르
플루트로 음을 내는데 음향학상의 이론과 실제는 여러 교재에 많이 언급되어 있다. 이론과 실제 연습에서 소리와 음들을 어떻게 컨트롤하고 그것을 다시 향상시키느냐가 중요하다.
앙부쉬르는 플루트의 홀에 입김을 불어넣음으로써 음을 내는 것인데, 이 경우 입김의 일부는 앙브쉬르 홀 속에 들어가고 일부는 앙부쉬르 홀을 가로지른다.
여러 가지 입술 모양이 있지만, 예로 입술을 양 옆으로 미소짓듯이 당기거나 입술 양 끝을 올린다 등이 여러 학자들에 의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명쾌하고 옳은 해답은 연주자 자신이 가장 공명되고 밝은 소리가 나올 때가 입모양이 제일 좋은 상태라 할 수 있다.
처음 연습할 때는 거울을 보면서 입모양을 잘 보고 소리와 입김의 방향이 가운데에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이와 같이 입모양의 기본적인 중요사항 2가지가 있다.
1) 부는 입김의 흐름을 어디에 집중시키는가.
2) 아랫입술을 앙부쉬르 홀에 얼마만큼 씌우는가 하는 것이다.
부는 입김의 흐름은 앙부쉬르 홀의 아랫입술을 대고 있지 않은 쪽의 가장자리를 향해 집중되어야 좋을 듯하다. 앙부쉬르 홀의 중심은 필요에 따라 플루트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움직여 결정한다. 입김의 흐름은 보통 입술에서 똑바로 나오므로 입술 틈의 중심과 앙부쉬르 홀의 중심은 정확하게 일직선상에 놓여 있어야 한다.
그리고 거울을 아래 쪽에 대고 입술에 난 바람구멍의 크기를 보면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약 1㎝의 넓이가 되면 더욱 좋다. 바람은 50%는 악기 안쪽으로, 50%는 악기 밖으로 나와서 소리를 낸다. 또 플루트를 잡는데 가장 편한 위치는 보통 수평선보다 약간 아래로 기울인 각도를 취하고 그에 따라 머리도 조금 기울인 위치라 하면 좋을 듯하다.
앙부쉬르 홀에 입술을 지나치게 덮어씌우면 음질이 가늘고 작아진다. 이는 음의 반향이나 레가토의 용이함, 다이내믹한 바리에이션의 음역에 한계를 나타낸다. 그래서 홀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정도 아랫입술로 덮어씌우고 그 위치에서 편하게 잘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