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경기북부는 1월17일 ‘미군기지 토양오염정화,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 오염정화보고서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보도자료에서 “캠프 홀링워터 오염정화보고서를 보면, 토양반출지는 의정부역에서 불과 350m 떨어진 곳으로 되어 있다”며 “충격적이게도 바로 그곳은 낙원웨딩홀 맞은 편 삼성생명 건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건물은 캠프 홀링워터의 토양오염정화를 시작하기 전에 건축됐는데 어떻게 그곳으로 토양을 반출할 수 있냐”며 “그런데 국방부는 토양오염정화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과연 이러한 일이 의정부에서만 있었던 것일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캠프 홀링워터 지상 건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허위 오염정화보고서를 작성한 당사자들의 엄중처벌과 국방부, 환경부, 의정부시의 토양오염정화 검증 및 전면 재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