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58) 동두천시 주민생활지원실장이 후배들을 위해 8월5일 용퇴했다.
이날 김정일 실장은 가족과 친지,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조용하게 명예퇴임식을 치렀다.
김 실장은 지난 1974년 6월1일 양주군 화도면에서 공직을 시작, 양주군 민방위과를 거쳐 1982년 8월10일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한 뒤 생연2동 사무장, 위생계장, 시정계장 등을 지냈다.
1991년 12월20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김 실장은 사회복지과장, 세무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다가 2008년 6월5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기획감사실장이 됐다.
김 실장은 그동안 군수 표창, 시장 표창,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31일에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8월5일 명예퇴임을 앞두고 동두천시에 수해가 발생하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명퇴 휴가를 반납하고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공직에 복귀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