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자를 야구방망이와 쇠파이프로 무차별 테러한 범인의 DNA가 마스크에서 검출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경찰서는 그동안 확보한 유력 용의자들의 신상파악은 물론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전과자료 등을 샅샅이 검토할 방침이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4월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지난 4월6일 테러를 저지른 범인의 마스크에서 DNA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국과수는 이번에 검출된 DNA를 데이터 베이스와 비교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의정부경찰서는 이와 함께 사건 당시 현장에서 이루어진 이틀간의 휴대폰 통신기록 5만여통과 이동차량 50만여대의 번호를 확보하고, 그중 용의자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과 차량 등을 압축해 들어가는 저인망식 수사를 광범위하게 벌이고 있다.
데이터 베이스 비교 결과 범인이 특정되지 않으면 유력 용의자들의 DNA를 수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