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충격적이고 개탄스러운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아무리 심야라 할지라도 다수 주민이 거주하고 통행하는 아파트 주차장 한가운데서 야구방망이로 지역 언론인을 마구 폭행하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지난 4월6일 00시30분에 일어난 경기북부시민신문 기자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은 단순 폭행이 아니라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특정세력의 조직적 테러가 분명하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3년 동안 자신들의 탐욕과 정권연장을 위해 사회 전 분야에서 지난 정권에서는 사라졌던 반민주적 폭압이 되살아나고 기본적 인권, 언론출판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모든 비판세력을 적으로 간주하고 억압하려는 행태가 이제 지역에까지 파급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여 크게 우려되는 마음이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은 평소 지역의 정치권, 특권층의 비리와 의혹에 대하여 어떠한 성역도 인정하지 않고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고발해왔다. 그 때문에 지역의 정치 비리세력들은 경기북부시민신문을 눈엣가시로 여겨 왔다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이 언론의 사명감과 투철한 기자 정신으로 지역의 건강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보루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터이라 이번 테러는 신문을 제거하거나 필봉을 꺽으려는 특정세력의 의도적, 조직적인 폭력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수사기관은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범인을 색출하여 배후세력을 발본색원하여야 한다. 만약 이 사건이 미궁으로 빠진다면 시민들은 수사기관이 배후의 그림자를 보고 직무를 유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한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을 척결하여 수사기관 스스로의 위상을 높일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언론인에 대한 테러는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언론의 자유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등대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양주시 동두천시 당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