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복 한나라당 경기도의원(동두천2)이자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이사장에 대한 첫 재판이 3월15일에서 3월29일로 연기됐다.
이와 함께 진성복 의원과 짜고 부실담보물을 제공하여 수십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업자 2명도 같은 날 법정에 선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월8일 구속된 홍모씨는 담보가치가 없는 골프장 회원권으로 10억원을 대출받았다가 구속(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됐다. 홍씨와 진 의원은 이 과정에서 대출커미션 등의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김모씨는 담보액이 약한 건물을 이용하여 18억원을 대출받아 구속(특가법상 배임)됐다.
1월18일 구속된 진 의원의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업무상 배임, 정치자금법 위반, 상법 위반,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및 불실기재공정증서원본행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