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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오세창 동두천시장 인터뷰
  2011-01-22 10:45:19 입력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이 꿈을 꾸고 그리는 곳, 꿈을 움켜쥐고 비전이 현실화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온 몸을 바칠 각오”라고 말했다. 1월11일 오세창 시장과 만나 새해 계획 및 지역발전 해결책을 들어봤다.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동두천시민들에게 인사말.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는 지난해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웃음이 가득한 일터가 많아지길 기원드린다.

-정부와 국회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과 동두천 발전에 대한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있다면?
=미군 재배치가 추진되면서 미군철수 후 예상되는 경제공백과 도시공동화에 대해 우리시에서는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원론적인 반대만 할 뿐 특별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본인이 김황식 국무총리와 가진 면담에서 동두천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여 김 총리로부터 ‘총리실에 동두천발전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동두천발전TF가 구성됐고, TF 소속 사무관 1명이 지난 1월7일 동두천에서 파견됐다. 그동안 동두천 문제를 외면하고 방관해왔던 과거와 달리 정부에서 동두천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큰 의미가 있겠다. 앞으로 미군이 철수하면서 예상되는 도시공동화와 경제공백에 대해 정부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요구하는 동두천특별법이 조기에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며, 특별법이 아니라면 그에 상응하는 고속도로 등 열악한 SOC사업의 조기 추진과 반환되는 미군기지 매각권한을 동두천시에 위임하여 개발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해나가겠다.

-민선4기 취임 때부터 강조한 ‘산악레포츠의 메카 동두천’ 실현을 위해 MTB대회 등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성과는?
=두드림 동두천 왕방산 전국첼린지대회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동두천시의 도약과 발전상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동두천을 전국 최고의 산악레포츠 메카로 탈바꿈하여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4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회가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다(1회 700명 미만, 4회 1천400명). 우리시는 동두천 왕방산 전국첼린지대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MTB 메이저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해는 전 세계 동호인들을 초청하여 2천명 이상 참가하는 왕방산 국제첼린지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첼린지대회를 통해 국내 MTB 동호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인식시켜 동두천을 전국 최고의 산악자전거 도시로 탈바꿈해나갈 계획이다.

-비슷한 사업개념으로서 탑동 레포츠단지 추진은 어떻게 되고 있나?
=본 사업은 왕방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동두천 그린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각각 추진하고 있다. 왕방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경기도로부터 조성계획을 승인 받은 상태다.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올해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동두천 그린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우리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기도에서 풀어야할 규제는 해소되었다. 다만, 까다로운 환경협의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나 환경협의 부분은 한강유역환경청장을 현장에 초청하여 우리시가 처한 특수한 상황을 설명하고 환경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건의하였으며 2012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항인 축산물브랜드육타운 및 LNG화력발전소 조성 추진상황과 기대효과는?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은 소요산 유원지 내에 190억원이 투입돼 2만1천264㎡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973㎡ 규모로 올 9월말 완공 예정이다.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주변에 생태체험장, 승마클럽, 동물농장 조성, 어린이 놀이동산 등의 시설 건립을 통하여 소요산 관광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테마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암동 20만㎡ 부지에 총 사업비 1조3천440억원이 투자되는 1천500MW(750MW×2기)의 LNG화력발전소는 지난해 12월29일 공고한 지식경제부의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되어 현재 실시설계 및 국유지 매입을 위한 관계부처간 협의 중이다. 올해는 환경영향평가 및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토지보상을 실시하여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 발전소 건설을 통한 관련 지원사업비로 주민지원 사업을 할 수 있으며 세수증대 효과, 건설기간 연인원 90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첨단기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외에 특별히 강조할 사업이 있다면?

=우리시에 반환된 미군공여지인 캠프 님블에 침례신학대학교를 유치했다. 앞으로 경기도, 침례신학대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님블의 환경치유가 끝나는 2011년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2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201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침례신학대 유치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로 대학유치를 추진하겠다.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책이 있다면?
=그동안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양주 하패리 축산농가의 악취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특히 미생물을 이용한 EM을 축산농가에 살포하여 왔다. EM 보급과 살포로 악취가 현저하게 저감되는 성과를 얻었다(하패리 복합악취 오염도 55% 저감). 그러나 EM 활용사업으로 하패리 악취가 저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근본적 악취해결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3차에 걸친 환경개선대책협의회를 통해 하패리 9개 축산농가에 대한 이전·폐쇄방안을 논의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구제역이 종료된 후 조속히 협의회를 개최하여 악취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축사 이전·폐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시가지 지역과 가장 인접한 축산농가(9개)의 이전·폐업이 이루어지면 악취가 저감되어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

-드림택시 문제 해결책은?
=지난해 8월 노사문제로 인해 드림택시 조합원 39명이 미2사단 앞에서 집회를 한 바 있고 이로 인해 집회에 참가한 기사 39명이 집단 해고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우리시는 해고자 복직을 위하여 미2사단과 에피스측에 협조공문을 통하여 선처를 요청한 바 있고 본인도 이들과 접촉하여 복직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나 아직까지 복직을 위한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우리시는 미군부대와 에피스측에 해고자들이 하루 빨리 일할 수 있도록 부대출입 허용을 촉구하고 있다.

-의회와의 관계에 대해 한마디 하신다면?
=의회는 시민을 위해 일하도록 주민들이 뽑아준 기관으로 집행부와 동반자적 지위에서 시민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특정사안에 대해 이견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극한 대립이 아닌 관용과 합의의 정신으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조율해 나가는 것이 시민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 동반자적 관계로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항상 사랑으로 응원해주시는 9만6천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은 저에게 무한한 용기와 강력한 힘을 주고 있다. 저는 우리의 꿈을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마음껏 비상의 날개를 펴는데 앞장설 것이며 선구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회생과 비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 동두천특별법 추진을 위해 올해에도 온 몸을 바칠 각오이며 우리시에 유리하다면 중앙 정부와의 어떤 대안도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다. 동두천이 꿈을 꾸고 그리는 곳, 꿈을 움켜쥐고 비전이 현실화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김동철 기자(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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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민 시장님 안녕하세요 1190 61/59 01-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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