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종식을 위해 근무하던 공무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의정부시 신곡2동 원영수(50·6급) 계장이 구제역 방역작업 후 숨져 의정부시가 ‘과로사’ 비상에 걸렸다.
원 계장은 1월11일 자정부터 12일 아침 8시까지 녹양동 귀락마을에 설치된 초소에서 방역작업을 한 뒤 12일 야근 및 13일 사무실 창고 정리를 하다 귀가했다.
평소 지병이 없던 원 계장은 이날 가슴통증을 호소해 귀가한 뒤 14일 오전 9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