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여론 > 네티즌 신문고
 
장마후 각종 방역·악취민원 ‘골머리’
  2006-08-04 15:33:52 입력

아득한 옛날 목도령은 대홍수가 일어나자 아버지 계수나무를 타고 물바다 위를 떠다녔다. 목도령은 개미와 모기를 구한 뒤 계수나무의 반대를 무릅쓰고 또래의 소년을 구했다.

물바다 위를 떠다니던 그들은 상상봉(上上峰)에 닿아 두 딸을 키우는 할머니를 만났다. 홍수가 물러간 지상에 사람의 종자는 없고 그들 다섯 사람만 남아 있었다. 목도령이 구해준 소년은 할머니의 두 딸 중 어여쁘고 착한 딸을 얻기 위해 목도령을 괴롭히고 이간질했지만 개미와 모기의 도움으로 목도령은 착한 딸을 얻고 사람의 선조가 되었다.

목도령의 후손은 지금도 착한 일을 하여 남을 돕지만 은혜를 모르는 소년의 후손은 악한 일을 하여 남을 속이고 있다고 한다. 

목도령이 떠다니던 대홍수 같은 장마가 지나간 뒤 방역과 악취 해결이 시급해지고 있다. 작년에 말라리아 비상이 걸렸던 동두천시는 이제 고온다습한 날씨와 맞물려 방역의 시급함과 끝없는 악취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강의석 네티즌은 “하봉암동 16동이다.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오고 있는 이 때 모기, 파리 등의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질병 발생의 우려가 높다. 주기적인 방역을 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건의했다.

권기녀 네티즌은 “상패동 361번지에 거주하고 있다. 전원마을 입구에 위치한 목장으로 인해 맑은 공기 한번 마셔 본 일이 없고, 여름이면 파리와 모기로 인해 문을 제대로 열어본 적이 없다. 목장에서 생 분뇨를 무단 방치하고 옆에 있는 논으로 분뇨를 밀어내 미관상 좋지 않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주민들은 식수오염까지 우려하고 있다”며 한탄했다.

김현준 네티즌은 “주공1단지에 사는데 저녁 10시만 되면 거의 매일 악취가 발생한다. 매일매일 괴롭다. 벌써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됐지만 획일적인 답변뿐이다. 단순한 미봉책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달라. 훌륭한 신천변 조깅코스를 두고도 악취 때문에 이용 못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방역소독은 동두천시 전 지역 주1회씩 실시하고 있다”며 “악취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조치를 취했지만 한계가 있다. 악취배출시설을 폐쇄 또는 이전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안이겠으나 추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우선 대안과 차선책을 강구하고 추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답했다.

최용수 시장은 선거 때 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공무원들은 시민의 혈세로 살아간다. 구원의 손을 내밀어준 목도령 같은 시민들에게 시가 은혜를 모르는 소년이 될까 두렵다.

어필선 기자(apils@hanmail.net)
어필선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설상가상’의 의정부 재정위기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