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한 아파트의 노인회장이 10여년간 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아파트에 사는 A씨는 12월1일 노인회장 B씨와 총무 C씨를 의정부검찰에 고발하면서 “B씨와 C씨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결산보고를 하지 않으면서 7년간 회비 882만원, 회원가입비 70만원, 봉사활동비 630만원, 도시가스비 1천236만원 등 총 2천818여만원을 마음대로 착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총무 C씨는 “우리는 떳떳하다”며 “그들이 노인회장 자리가 탐이 나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