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주공아파트와 송내초등학교 인근에 횡단보도와 스쿨존이 없어 위험하다는 민원이 동두천시청 홈페이지(www.ddc21.net)에 밀려들고 있다.
‘이재성’ 네티즌은 “현대아이파크 후문 쪽에서 송내주공1단지 쪽과 이담초등학교 쪽으로 건너려면 신호등이 있지만 횡단보도가 없고 자동차 차선만 그려져 있어 위험하다. 주민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통행로인데도 방치되고 있는 이 지역은 스쿨존과 횡단보도 표지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지역이다. 즉시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한 어조로 글을 남겼다.
‘박태희’ 네티즌은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인근에는 스쿨존을 지정,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시장 등이 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왜 이담초교, 송내초교, 신시가지 학원 밀집지역 등에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들이 보이지 않는가?”고 의문을 나타냈다.
‘이왕희’ 네티즌은 “벌써 민원을 올린 것이 3번째다. 사업비가 없다면 국가예산은 각 세목에 대해서 50%까지 전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항목에서 예산을 전용하여 선집행하고 나중에 스쿨존 등의 설치 책임이 있다는 주공 등에서 사업비를 받으면 될 것 아닌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한주택공사는 “동 지구의 도로 및 도로부대시설을 포함한 모든 도시기반 시설물들은 동두천시로 인계되었으며 유지관리 및 하자보수 또한 시에서 하고 있다. 동 건은 시청 해당과에서 발주 및 착공 예정이라고 하니 세부사항은 시청 도로교통과로 문의하라”고 답했다. 동두천시 도로교통과는 “현재 송내·이담초교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 대한 공사를 대한주택공사와 협의하여 발주 중이며 스쿨존 표지판도 업체가 선정되는 즉시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시는 2월 중순경 업체가 선정되면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지만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현재까지 민원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