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양주시 제7대 부시장이 명예퇴임했다.
양주시는 7월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호 부시장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준호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양주 부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미력하나마 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려 하니 손 때 묻은 책상과 의자, 화단에 있는 한 그루의 나무조차도 아름답게 보인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1977년 경기도청에서 화공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94년 지방화공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폐기물관리계장, 연료2계장, 한강수계담당을 거쳐 2003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시흥시 환경국장, 도 산업정책과장을 지내다 200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제농정국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온화한 성격의 김 부시장은 2010년 1월1일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여,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예원예술대학 도시계획을 마무리하고 극동대학, 중부대학 등 대학유치 협상에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LG패션 복합타운 유치, 예산조기집행 중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부지 확보, 양주일자리센터 개소, 전철7호선과 교외선 복선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결정 등 시정발전을 위하여 눈부신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