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미2사단을 출입하는 택시기사가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현재 수사 중이다.
미2사단 영내를 출입하는 K택시 운전사 이모(39)씨가 2월8일 오후 10시30분경 캠프 케이시 영내를 과속(30km 이하)하다 미군 헌병대에 붙잡혀 교통사고 위반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마초 48.8g이 발견됐다.
미 헌병대는 이씨 차량내부의 안경집과 보석함, 락앤락 용기에 대마초가 담긴 것을 발견하고 11일 동두천경찰서에 신병을 인도했다.
신병을 인도받은 경찰은 이씨가 지난 2월7일 동두천시 탑동 공원묘지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와 함께 이씨가 미2사단내에 대마초를 공급하는 중간책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마약소지와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