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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9일 정부가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잭슨을 포함해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 일대 28만㎡에 공공주택 2,6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김동근 전 시장이 문제를 제기했다.
김 전 시장은 11월2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의정부는 언제까지 아파트만 짓는 도시로 남아야 합니까?”라고 비판한 뒤 “이것은 단순한 주택 공급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며 다섯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김 전 시장은 ▲자족도시 발전 기회가 사라진다 ▲미래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미군반환공여지를 잃게 된다 ▲어렵게 추진해 온 기업 유치 계획이 무산될 위기다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의정부가 국가 주택 공급을 위한 배후도시로 고착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특히 “지난 3월 의정부시는 대웅개발과 캠프 잭슨 약 8만4천㎡에 약 1,000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며 “남아 있는 미군반환공여지에 기존 아파트·물류단지 계획을 첨단기업 유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온 노력과 정면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는 캠프 잭슨을 포함한 의정부 공공주택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의정부시는 국토부 발표와 관련해 정부와 협의한 사항과 정부에 요구한 사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