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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물들인 ‘제31회 의정부시 합창대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성신)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울림, 목소리가 울려내는 가을풍경’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합창을 통해 시민들과 따뜻한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의정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정부혼성, 은빛합창단, 의정부기독, 소리울합창단, 아가페코랄, 신곡실합창단, 청운콰이어, 기독시니어 등 8개 합창단이 참여해 각 단체만의 개성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6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합창음악의 저력을 확인했다.
이번 합창대축제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시민과 예술가가 음악으로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깊어가는 가을밤 무대 위 단원들의 열정과 객석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지며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의정부음악협회 김성신 지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합창을 통해 마음을 모으고 오랜 시간 연습하며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주신 모든 참가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합창단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음악으로 그 안에는 소통과 배려, 화합의 가치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합창대축제가 시민들의 삶에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지역 합창 문화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