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소방서는 10월 27일 도봉차량사업소(의정부시 장암동)에서 의정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2026년 안전한국훈련 연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정부소방서와 의정부시, 서울교통공사가 주관했으며, 미상의 드론 공격으로 전동차가 탈선하고 다수의 구조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비동에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소방 인력 약 100명과 차량 25대, 유관기관 17곳에서 200여 명과 차량 50여대가 참여했다.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 전파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지휘체계 구축, 구조대상자 수색·구조, 응급환자 분류와 현장응급의료소 이송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와 대원 긴급탈출, 대원 인원 파악, 구조대상자 구출을 위한 RIT팀 투입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정비동 화재 진압을 위한 방수 활동과 건물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일제방수 등 화재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재난 수습 역량을 강화했다.
조창근 의정부소방서장은 “복합재난은 여러 위험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체계적인 현장 지휘,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