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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한완수 의원은 10월23일 열린 제349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2027년 여성친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로드맵을 차근차근 실행하자”고 말했다.
한 의원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지역의 모든 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돌아가는 ‘생활 밀착형 안심도시’를 만드는 일”이라며 4단계 성인지 로드맵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첫째로 “2026년 하반기까지 범부서 추진체계(TF) 구축과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자”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추진 TF’를 발족하여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조례 정비와 함께 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할 ‘시민참여단’을 모집·발족하자”고 했다.
둘째로 “2027년 상반기까지 시정 전반의 성인지 진단과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자”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진단하고, 성인지 통계를 수집·분석하여 성평등가족부의 ‘지정 준비도시 컨설팅’을 받아 미비한 평가지표를 보완하고 성인지 예산을 반영하자”고 했다.
셋째로 “2027년 중반기까지 동두천만의 특화 사업 발굴과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자”며 “원도심과 미군공여지 주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성인지적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 안심거리를 조성하고,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및 창업 공간 구축, 마을공동체 중심의 초등돌봄 조성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시그니처 사업을 하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2027년 하반기까지 성과보고서 작성과 성평등가족부 지정을 신청하자”며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성과와 부서 협업 실적을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리하고 현장 실사에 대응해 최종 결실을 맺자”고 했다.
<전문>
존경하는 8만6천 동두천시민 여러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두천시의원 한완수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동두천시가 오랜 세월 짊어져 온 아픔을 딛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포용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과제, 바로 ‘성인지 정책 기반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과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동두천은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지역발전의 제한과 도시 환경적 아픔을 온몸으로 감내해 온 도시입니다. 정주 여건과 생활안전에 대한 오랜 우려 속에서 특히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였습니다.
그렇기에 과거의 제약에서 벗어나 ‘여성이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는 것은 단순한 행정 목표를 넘어, 우리 동두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가장 상징적이고 가치 있는 도약이 될 것입니다.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닙니다. 지역의 모든 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돌아가는 ‘생활 밀착형 안심 도시’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 열쇠는 바로 ‘성인지 정책과의 결합’입니다. 단순한 행정 실적 나열을 넘어,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통계, 성인지예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만 정부의 까다로운 성인지 평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동두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이라는 목표는 담당 부서인 ‘가족지원과’ 단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뤄낼 수 없습니다. 도시재생, 건설, 교통, 일자리, 보건, 범죄예방 등 시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는 범부서 협업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성인지예산은 지자체의 철학이자 약속입니다. 성인지예산제도를 바르게 정착시키는 것은 우리 지역의 성차별적 구조와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 재정의 수혜에서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만드는 ‘생활정치’의 출발점입니다.
우리 지자체가 성인지예산 제도를 통해 한층 더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2027년 여성친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동두천시가 차근차근 실행해야 할 4단계 성인지 로드맵을 제안합니다.
첫째, 2026년 하반기, 범부서 추진체계(TF) 구축과 시민 참여 기반 마련입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추진 TF’를 발족하여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조례 정비와 함께 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할 ‘시민참여단’을 조기에 모집·발족해야 합니다.
둘째, 2027년 상반기, 시정 전반의 성인지 진단과 전문 컨설팅 수행입니다. 동두천시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연계 진단하고, 성인지 통계를 수집·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가족부의 ‘지정 준비도시 컨설팅’을 받아 미비한 평가지표를 집중 보완하고, 성인지 예산 반영 구조를 세워야 합니다.
셋째, 2027년 중반기, 동두천만의 특화 대표 사업 발굴과 5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입니다. 원도심과 미군공여지 주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성인지적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 안심거리를 조성하고,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및 창업 공간 구축, 마을공동체 중심의 초등돌봄 조성 등 동두천의 지역 여건에 딱 맞는 시그니처 사업을 다듬어내야 합니다.
마지막 넷째, 2027년 하반기, 성과 보고서 작성과 성평등가족부 지정 신청입니다.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성과와 부서 협업 실적을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밀하게 정리하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 실사에 철저히 대응해 최종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경기도 내 이미 15개의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포용적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동두천시도 더 이상 망설이거나 준비를 미룰 시간이 없습니다.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하면 동두천시 전체가 행복해집니다.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도시는 지역의 경쟁력이자 미래입니다.
집행부에서는 본 의원이 제안한 로드맵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시어, 2027년 우리 동두천시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당당히 선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길 강력히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