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지난 6.3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줄줄이 파기하고 있는 정덕영 양주시장이 취임한 지 5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으나, 시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확정된 공약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10월23일 양주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을 보면, ‘공약사항’에는 ▲공약사업 총괄 ▲분야별 추진개요 ▲재정투자계획 ▲공약사업 실천 및 이행 ▲공약사업 실천계획서 ▲공약사업 자체평가서 등의 메뉴가 마련돼 있다.
양주시는 지난 8월20일부터 9월2일까지 민선 9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30명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열린시장실 공약사항 페이지에는 ‘콘텐츠 준비중입니다’라는 안내만 표시돼 있다.
현재 정 시장의 선거 1호 공약인 ‘연천 화장장 참여’는 사실상 파기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양주역세권에 양주어울림센터 건립’ 공약은 이미 파기를 선언했다.
선거 당시 정 시장은 책자형 선거공보물, 페이스북 등 SNS, 현수막, 언론 인터뷰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수많은 공약들을 쏟아냈다. 그 중에는 ‘3호선 양주 연장 추진(지축~장흥~백석·광적)’ 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거나 수십년 뒤 가능한 대형 공약이 즐비하다.
정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시민들이 공약 추진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