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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육상연맹(회장 손하영)이 ‘물길 마라톤 대회’ 졸속 진행에 대해 사과했다.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육상연맹이 주관한 ‘2026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가 10월17일 동막교 인라인광장 일원에서 중랑천과 부용천 물길을 따라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10㎞, 5㎞ 등 3개 종목이 진행됐다.
그런데 대회 진행 곳곳에서 마라토너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육상연맹은 10월18일 손하영 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공지했다.
육상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각인과 기록지 발급이 지연되고, 포토존 운영에도 차질을 빚어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등 참가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록센터 칩의 일부 문제로 인해 하프·10㎞·5㎞ 기록 대조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록지와 각인된 메달을 개별 택배로 발송해 드리고 순위에 입상하신 분은 개별연락을 드리겠다”고 했다.
육상연맹은 “가급적 10일 이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를 믿고 찾아와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