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보호관찰소는 12일 국민공모제로 선정된 포천지역 영세농가를 찾아 사회봉사 대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싱크대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방 시설을 교체하지 못한 채 20년간 비닐하우스 주택에서 생활해 온 영세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NH포천시지부가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건축·인테리어와 가구 제작 기술을 보유한 사회봉사 대상자 3명은 낡은 싱크대를 직접 철거하고 새 싱크대를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자신의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기술을 통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은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한 의정부보호관찰소장은 “이번 봉사는 사회봉사 대상자가 가진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공모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