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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는 9월14일 결혼이민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적응 프로그램 ‘한가위 정(情)을 빚다–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주요 명절 풍습, 송편의 유래 등을 알아본 후 강사의 시범에 따라 송편을 빚었다. 깨와 콩 등 다양한 소를 넣어 반달과 꽃 모양 등 자신만의 송편을 만들고, 완성된 송편을 함께 쪄서 맛보며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 송편을 만들어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처음에는 송편을 빚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직접 모양을 만들고 서로의 송편을 비교하며 “조금 복잡하지만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즐겁게 참여했다.
또한 각자의 출신국 명절과 전통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송편은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포장하여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국내적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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