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님들, 애들 밥값 떼어먹어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다음에 표달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밥값 줄여 여행다니고 골프치려고 하시는 것인지 의심됩니다. 헌법의 무상교육에 밥 먹을 권리도 포함된 거 아닌가요? 참 어이없습니다.”
12월1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하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는 도의회를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분통이 터진다. 무상급식을 정치적 쇼라 규정짓는 그리고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경기도지사와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치적으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당신들의 변명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딴세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다.”
“애들 밥 값으로 정치하는 사람들, 자격이 없다. 도의원은 주민소환제도가 없나? 권력의 시녀들인가? 선거 때 그렇게 아부 떨더니, 오래갈 것 같은가? 다음 선거 때 보자.”
이같은 비판글이 쏟아지자 도의회는 상당수 게시물을 삭제했다. 욕설 등 거친 표현이 들어있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민의 분노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