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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백석초등학교(교장 김동수)에서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6 학생자치회 주관 전교생 퀴즈대회’가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퀴즈대회는 전교 부회장 선거 당시 제시되었던 공약을 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실천에 옮긴 사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학생자치회는 계획 수립부터 문제 출제, 홍보 포스터 제작, 행사 진행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여 참된 학생 자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 첫 시작은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퀴즈'로 포문을 열었다. 7월 20일(1학년)과 21일(2학년) 양일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각 학급 교실을 방문했다.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반 전체가 다 함께 O/X 퀴즈에 참여해 협동심을 길렀으며, 이후 진행된 개별 퀴즈를 통해 맞춤형 간식을 선물 받는 등 교실마다 웃음꽃이 피어났다. 퀴즈에 참여한 한 저학년 학생은 "선배들이 교실로 찾아와 재미있게 퀴즈를 내주니 안전 수칙이 더 기억에 잘 남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5~6교시)에는 3~6학년 고학년 학생들이 체육관에 한데 모여 「도전! 백석 골든벨」을 개최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개인 보드판을 든 참가자들은 학교안전·교통안전 등 안전교육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 퀴즈, 일반 상식 문제까지 다채로운 문항을 집중해서 풀어나갔다.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준 패자부활전과 6학년 댄스부의 열정적인 축하 공연이 더해지며 체육관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후의 1인에게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보조배터리와 스탠딩 펜슬케이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학생자치회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안전 및 정보통신 윤리 교육을 퀴즈라는 즐거운 형식으로 녹여내 교육적 효과가 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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