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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김성보 전 지회장은 “동두천 관내 관리 업무 등 자그마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겠다”며 사회 활동의 끈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946년생인 김성보 전 지회장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KBS 한국방송에서 28년을 근무했다. 동두천시지회 사무국장 5년, 지회장 12년을 봉직하면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사, 대한노인회 중앙회 법제심의위원장, 경기도연합회 부회장, 경기북부 지회장협의회장 등의 중책을 맡아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7월23일 김 전 지회장을 동두천 시내 한 카페에서 만났다.
-2014년 당선 후 12년 동안 노인지회를 이끌었다. 지난 3월31일 퇴임 후 근황은?
=그동안 써온 칼럼이나 수필, 시를 정리하며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다소 지루한 쉼을 갖고 살고 있다.
-12년 재임 기간 중 주요 성과를 정리한다면?
=경로당 운영비 증액, 경로당 회장 활동비 책정 및 증액, 경로당 현대화사업, 경로당 급식매니저 2명 배치 및 봉사료 대폭 인상, 취업지원센터와 자문위원회 구성 및 활성화, 종교단체와 경로당 간 자매결연 및 합동기도회, 사랑의 쿠키만들기(사무국장 때부터 17년), 경로당 대항 노래자랑(17년), 1사1경로당 협약식, 공공일자리 800개 확보, 노인회관 건립 등이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법제심의위원장을 하며 중앙회장과 시·도 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경로당 회장의 임기를 2선에서 3선으로 개정했던 일 등이 생각난다.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도 있을 것 같다.
=2층 경로당에 승강기 등 편의시설이 미비한 점과 지회 직원들 처우 개선, 지회 업무용 차량 교체 등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
-진정한 노인복지란?
=합리적인 조직은 시대적 요구 수용에 앞장서며 조직원의 희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권익 신장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확대, 사회적 기업 지원, 돌봄 지원 확대, 빈곤율 상향 등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 6.3지방선거 때 박형덕 시장 후보 선거캠프 총괄경로복지대책위원장을 맡게 된 배경은?
= 박형덕 시장 캠프에서 도움을 요청해 참여하게 됐다.
-시민을 위해 박형덕 시장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지속적인 노인복지 향상, 원도심 활성화, 교통 여건 개선, 지역경제 기반 강화,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살기 좋은 동두천의 변화를 꼭 완성해 주길 바란다.
-후임자인 김제팔 현 노인지회장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차분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1년 내내 ‘악성민원 제로’의 대한민국 1등 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동두천 관내 어르신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사무국장 5년, 지회장 3선 12년 동안 아낌 없는 성원과 격려, 협조 그리고 두 번의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보다 더한 어르신 복지는 현 지회장께서 보살펴 모실 것이라고 본다.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달라.
-사회 활동을 중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지?
=지루한 쉼을 가지며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 동두천 관내 관리 업무 등 자그마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