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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름을 듣고, 함께 배우는 장애인식개선 공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를 단순히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 인식하는 데서 벗어나, 서로 다른 특성과 강점을 가진 한 사람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장애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체험과 소통을 통해 장애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돌아보며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IB 월드스쿨인 동두천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IB PYP 초학문적 주제인 '우리는 누구인가(Who We Are)'와 연계해 진행했다. '사람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해와 존중은 함께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중심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다양한 특성을 탐구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장애 당사자의 경험을 들으며 '다름'의 의미를 생각하고, 장애가 한 사람의 전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했다. 또한 사람마다 서로 다른 특성과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배우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태도와 실천 방안을 고민했다.
이번 교육은 IB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인 탐구와 성찰, 존중,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장애와 다양성에 대해 질문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관점을 넓혔으며, IB 학습자상인 '배려하는 사람(Caring)'의 자세를 실천하는 경험을 쌓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가 있는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과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멀리하기보다 먼저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강미희 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감교실이 학생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IB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