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와 순종장학회는 지난 16일 동두천시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애향장학기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동두천시 애향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는 전통 유교문화 계승과 인성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순종장학회는 양순종 이사장이 2004년부터 이어온 장학사업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수년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양성을 지원해 왔다.
양 이사장은 개인의 보훈수당 등을 아껴 마련한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는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양순종 순종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온 양순종 이사장과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단체들의 나눔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애향장학기금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